100% 스테인레스로 제작돼 안전, 친환경 아이템 각광

▲재충전용 부탄가스 대성리큐
▲재충전용 부탄가스 대성리큐

[이투뉴스] 대성산업 석유사업부(사장 이은우)가 금속 폐기물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재충전용 부탄캔 ‘대성리큐’를 통해 자원 절약 효과를 높이며 친환경 행보를 확대하고 있다. 

대성리큐는 국내 유일의 재충전용 부탄가스로 지난 2006년 사업을 개시한 이래 성장세를 이어가 연간 1200만개가 판매되며 환경친화적 제품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일회용 부탄가스 제품은 한번 사용하고 폐기되는 반면, 대성리큐는 10년간 재충전해 사용할 수 있다. 

특히 100% 스테인레스로 제작되어 지금까지 단 한 번의 폭발사고도 일어나지 않은 안전한 제품이다. 한국가스안전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가스사고 4건 중 1건은 부탄캔, 휴대용 가스레인지와 관련된 사고이다. 대성리큐 재충전용 부탄가스는 가열실험 결과, 일회용 제품이 1분 대에 폭발하는 것과 달리 10분 후에도 터지지 않아 내부 압력을 견디는 힘이 2배 이상인 것으로 입증된 제품이다. 

대성리큐는 지난 2014년 국민생활 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야말로 안전사고 예방과 자원 절약이 동시에 가능한 가성비(價性比), 가심비(價心比), 가안비(價安比) 제품이다. 

대성산업 관계자는 "연간 유통되는 일회용 부탄가스 약 2억개를 재충전용 제품으로 전면 대체할 경우 연간 2만톤의 금속 쓰레기를 줄이고, 765억원의 자원을 절약할 수 있다"면서 “현재 일회용 부탄가스 시장에서 약 6% 미만의 점유율을 보이는 재충전용 부탄가스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시스템 개선은 물론, 제품 용기와 배달용 박스 세척에도 심혈을 기울여 고객만족도를 높이려 한다"고 밝혔다. 이어 "친환경 제품 사용을 통해 자원을 절약하고, 에너지 고효율 혁신을 이루어 지속 가능한 미래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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