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 동료 신호 감지 전문가 치료 연계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 등 임직원 70여명이 '동료사랑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 등 임직원 70여명이 '동료사랑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중부발전은 26일 충남 보령시 본사로 이상은 충남광역정신건강센터 부센터장을 초청해 한국형 자살예방교육프로그램인 '보고·듣고·말하기' 교육을 받았다.

이 교육은 불안감이나 우울증, 직무스트레스 등으로 위험에 처한 동료 신호를 감지해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전문기관이나 전문가에 연계하는 중부발전의 '동료사랑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의 일환이다.

김호빈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70여명이 참석했다. 

중부발전은 동료사랑 생명지킴이 교육을 전사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 운영 등 관련기관과 협조해 지속적으로 근로자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활동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김호빈 사장은 “동료사랑 생명지킴이 교육을 통해 위기에 처한 동료에게 사랑과 관심으로 도움을 주고 다시 한번 나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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