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주년 맞아 서울 성수동에 팝업스토어 선보여
내부 인테리어 등 실제 주유소처럼 꾸며 이채 

▲4일 개장한 서울 종로구 청계천 변의 SK에너지 팝업스토어 'SK 주(酒)유소’.
▲4일 개장한 서울 종로구 청계천 변의 SK에너지 팝업스토어 'SK 주(酒)유소'.

[이투뉴스] SK에너지(대표 조경목)가 모회사 SK이노베이션(대표 김준) 창사 60주년을 기념하는 팝업스토어 'SK 주(酒)유소'를 서울 청계천 변에 선보인다. 맥주집을 주유소처럼 꾸며 이색적인 문화공간을 만들었다. 

SK이노베이션은 서울 종로구 청계천로(관철동)에 지상 2층 규모 SK 주(酒)유소를 이달 31일까지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SK 주(酒)유소는 내부를 실제 주유소처럼 꾸며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맥주 추출기 디스펜서가 주유기 모양으로 디자인돼 주유하는 것처럼 맥주를 따를 수 있다. 좌석은 기름을 떠올리게 하는 드럼통, 테이블은 태양광 패널 디자인으로 꾸몄다. 직원들도 주유원 복장을 착용했다. 

이와 함께 인생네컷 사진촬영, 다트게임, 굿즈판매 등 다양한 공간이 마련돼 있다. 이곳의 수익금 전액은 겨울철 사회공헌활동에 기부할 계획이다.

김동훈 기자 hooni@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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