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할인 혜택 제공 및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운영

[이투뉴스]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과 강원랜드(사장 이삼걸)는 지난달 30일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 및 온실가스 감축 활동의 일환으로 ‘전국민 탄소중립 실천제도 활성화’ 업무제휴를 맺었다.

탄소중립 실천제도는 탄소포인트제와 탄소중립실천포인트제를 말하는 것으로, 탄소포인트제는 가구와 아파트단지가 참여해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를 감축하면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다. 실천포인트제는 국민 개개인이 참여해 탄소감축 활동을 실천하면 인센티브를 받는다.

환경공단과 강원랜드는 협약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제도 활성화를 위한 ▶제도 홍보 및 참여자 모집 ▶참여자 대상 강원랜드 시설할인 혜택 제공 ▶강원랜드 둘레길 플로깅 캠페인 등 다양한 방면에서 협업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안병옥 환경공단 이사장은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해서는 일상생활 속 친환경 생활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며 “양측이 함께 노력해 더 많은 국민이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에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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