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산업기술원, 8일까지 ‘2022 파발제·은평누리축제’ 참여

[이투뉴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은 서울 은평구의 대표 축제인 ‘2022 파발제·은평누리축제’에 참가한다. 지역축제는 오는 8일까지 이어진다.

환경산업기술원은 은평지역 주민들이 일상 속 친환경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체험의 장을 마련하고,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홍보와 자원봉사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세부적으로 ▶생분해 플라스틱 장난감 만들기 ▶버려지는 커피찌꺼기를 새활용해 탄생한 가구 체험 ▶미생물이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생산된 기능성 비료 체험 ▶탄소중립 실천 서약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여기에 탄소배출이 적거나 제품의 환경부하 정도를 공개하는 환경성적표지 인증 제품을 전시하고, 녹색소비 생활을 지원하는 그린카드 사용 시의 혜택도 주민에게 널리 알릴 방침이다.

봉사활동에도 나서 ‘주민자치회 어울림 한마당’ 무대 정리를 비롯해 관객 동선 정리 등 축제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며 주민들의 안전한 공연 관람을 위해 휴일을 반납하면서까지 일손을 보탠다.

최흥진 환경산업기술원장은 “이번 축제 참가와 봉사활동 지원을 계기로 지역사회와의 교류가 더욱 확대되기를 바란다”며 “방문객들이 체험을 통해 친환경생활 확산의 장이 되도록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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