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 부산시는 오는 12일부터 사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2022 국제그린해양플랜트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석유에서 그린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을 슬로건으로 산업통상자원부와 부산시가 공동 주최하는 전시회는 해양 플랜트 산업의 탄소 저감 기술 혁신과 친환경 해양 에너지 분야를 심층적으로 다루기 위해 6회째인 올해부터 전시회 명칭에 친환경을 상징하는 '그린(Green)'을 추가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11개국 153개 기업이 참여해 400개 부스를 설치한다.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 국내 대형 조선 3사는 물론 수소 추진 선박을 선보이는 금양이노베이션, 선보공업, 파나시아, 동화엔텍 등 부산의 우수 기업들도 참여한다.

영국과 덴마크는 국가관을 운영한다.

친환경 이슈에 맞춰 탄소 저감 기술 동향을 살피는 기술 콘퍼런스와 해외 바이어 60개 사가 참여하는 온·오프라인 조선해양플랜트 기자재 수출 상담회도 함께 열린다.

이재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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