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코사와 공동 개발 … 지분 45%

대한광업진흥공사가 핀란드서 니켈과 구리 자원 개발에 나선다.

 

광진공은 세계 2위의 니켈 제조업체인 캐나다의 인코사와 공동으로 핀란드서 니켈과 구리를 개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개발 사업에서 광진공의 지분은 45%, 인코사는 55%다.

 

광진공 관계자는 "현재 인코사와 함께 핀란드의 이나리 지역에서 탐사를 하고 있기 때문에 정확한 매장량은 확인할 수 있다" 면서 "러시아에서 개발되고 있는 매장량 4억t 규모의 페체카광산의 광맥이 이나리 광구를 통과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광진공은 또 핀란드에서 다른 프로젝트를 확보하기 위해 핀란드 지질조사소와 공동 자원개발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자원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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