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토코리아, 열화상 측정 촬영 가능한 'testo 880' 선봬

테스토코리아(대표 이명식)는 디지털카메라와 열화상카메라를 통합한 신개념 열화상카메라 'testo 880' 모델<사진>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테스토코리아에 따르면 이 제품은 디지털카메라처럼 렌즈를 교환할 수 있고 한손으로 측정대상의 초점을 맞출 수 있어 최소 10cm의 근접거리에서도 열화상 측정이 가능하다. 

 

또 전기시설이나 건물 내부의 단열재처럼 측정이 곤란한 대상의 온도 범위, 변화 양상을 최상의 화질로 정밀하게 측정해 낸다.

 

내구성 국제 인증인 방진ㆍ방수 등급 IP54를 획득했으며 과열방지 장치가 내장돼 있어 제품 신뢰도도 높다는 설명이다.
 
테스토코리아는 ▲전기 배전설비 합선 ▲단락 여부 확인 ▲건축물 유지보수 ▲건물 냉난방 효율성 점검 ▲에너지 손실부 파악 등에 이 기기가 활용될 것으로 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testo 880은 정확도와 온도 분해능력이 뛰어나고 카메라의 메뉴와 설명서가 한글화돼 있어 사용자의 편의성도 한층 강화됐다"고 말했다.

 

테스토코리아는 세계적 휴대형 계측기 제조사인 독일 testo AG의 한국 지사다. 온도계, 풍속계, 압력계, 연소가스분석기, 적외선온도계, 트랜스미터, 데이터로거 등의 정밀 측정기기를 선보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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