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공단, ESG·탄소중립·디지털전환 통합 위원회 개최

▲한국환경공단이 ESG경영, 탄소중립, 디지털 3개 분야가 참여한 통합위원회를 열어 혁신방안을 논의했다.
▲한국환경공단이 ESG경영, 탄소중립, 디지털 3개 분야가 참여한 통합위원회를 열어 혁신방안을 논의했다.

[이투뉴스]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지속 가능한 혁신성장 방향 도출을 위해 ESG위원회, 탄소중립위원회, 디지털전환위원회가 모두 참여하는 회의를 19일 가졌다. 회의는 공단의 미래 발전모델 발굴을 위해 분야별로 운영해오던 ESG, 탄소중립, 디지털전환 통합위원회 형태로 열렸다.

이날 회의에선 학계, 산업계, 공공기관, NGO 등 다양한 영역에서 폭넓은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외부위원과 환경공단 상임·비상임이사, 부서장 등 내부위원이 참여해 활발한 의견을 나눴다.

통합위원회에선 위원회별 주요 논의사항 및 검토의견을 바탕으로 ESG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임정근 한미비전협회 이사장 주재로 제안 및 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미래발전위원회 주제발표와 함께 위원회별 관점에서 본 공단의 혁신성장 방향에 대한 열띤 토론의 장이 펼쳐졌다.

환경공단은 통합위원회 회의에서 나온 의견을 비롯해 ESG, 탄소중립, 디지털전환 중심의 발전방안 도출·이행을 위한 대표과제(플래그십) 또는 신규과제를 추천받아 내년 위원회 주요의제 선정 및 공단 미래상 설정 등에 반영할 예정이다.

안병옥 환경공단 이사장은 “2050 탄소중립 실현, 디지털전환 내재화, ESG 경영실천 등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기 위한 공단의 혁신은 숙명”이라며 “공단이 세계 최고 수준의 환경서비스 제공 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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