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시각화로 에너지통계 활용편의 제고

[이투뉴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권기영)이 시각화한 통계데이터 제공을 위해 에너지기술정보서비스(ETIC, www.etic.kr)에 ‘그래프로 보는 통계’ 메뉴를 신설했다.

새로 선보인 메뉴는 에기평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 활용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태블로(Tableau, 데이터 시각화 툴)로 에너지 기술기업 실태조사, 에너지 R&D 통계 등의 데이터를 보기 쉽도록 시각화했다.

에너지기술정보서비스에 접속한 사용자는 에너지기술 분류에 따른 관련 기업현황 정보와 연도별 정부 에너지 R&D 지원 정보 등을 시각화 자료를 통해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시각화 메뉴를 신설한 것은 민간부문에서 에너지 R&D 데이터의 적극적인 활용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수요자 중심 데이터 개방 활동의 일환이다. 에기평은 앞으로도 통계 자료의 시각화 서비스를 지속해서 추가해나갈 예정이다.

권기영 에기평 원장은 “통계데이터 시각화 서비스는 에너지 R&D 데이터의 사용 편의성과 활용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에너지 신산업·신시장 창출에 활용할 수 있는 공공데이터 개방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