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그룹은 고려대에서 이종철 STX그룹 부회장과 이기수 고려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려대 발전기금 전달식’을 갖고, 발전기금 5억원 기부증서 서명 및 감사패 증정 행사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하는 발전기금은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의 글로벌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하게 쓰일 전망이다.


11일에는 연세대학교와 5억원 규모의 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 발전기금은 연세대학교 상경대학의 특훈교수(세계적 수준의 연구업적과 교육성과를 이룬 교수)를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최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의 일환으로 대학 발전기금 지원사업을 적극 펼치고 있는 STX는 올해에만 서울대, 육군사관학교, 해군사관학교, KAIST에 각각 5억원씩 20억원 규모의 발전기금을 이미 전달한 바 있다.


STX 관계자는 “강덕수 회장은 신입사원 면접을 일일이 챙길 만큼 인재경영에 대한 확고한 경영철학을 갖고 있다”며 "앞으로도 STX는 장학사업, 복지사업을 계속 확대하여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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