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난, 집단에너지 공급시설 건설 현황 및 안전 정보 공개

[이투뉴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직무대행 탁현수)는 집단에너지 공급시설 건설공사에 대한 국민의 알권리 보장 및 건설 분야 관계자의 안전관리 전문성 향상을 위해 공사 홈페이지에 ‘건설알림이’를 구축, 공개하고 있다.

건설알림이는 한난이 추진하는 다양한 건설공사에 대한 상세 정보를 공개하고 있으며, 현재 대구·청주 친환경 열병합발전소 개선사업 등 모두 28곳의 건설공사 정보가 소개돼 있다.

더불어 최근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 등 관계법령 제정에 따라 안전관리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관련 직무수행자에게 유용한 100여개의 건설 분야 안전정보 자료도 안전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한난은 건설공사 관계자인 발주자, 시공사, 현장근로자의 안전관리업무 역량을 향상시킨다는 방침이다. 특히 안전 저해요인 발생 시 현장 근로자가 발주자에게 신속히 신고할 수 있도록 신고센터 QR코드를 근로자 안전모에 부착할 계획이다.

곽승신 한난 건설본부장은 “건설알림이 구축으로 건설공사 정보공개를 확대해 투명성을 강화했다”며 “한난은 건설공사 현장에 자율적인 안전관리체계를 확립하는 한편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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