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너지공사, 에너지공단·전기안전공사 등과 공동실천 협약

▲이도성 서울에너지공사 스마트에너지처장(왼쪽 첫 번째)을 비롯한 서울지역 4개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공동실천 선언문을 들어보이고 있다.
▲이도성 서울에너지공사 스마트에너지처장(왼쪽 첫 번째)을 비롯한 서울지역 4개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공동실천 선언문을 들어보이고 있다.

[이투뉴스] 서울에너지공사(사장직무대행 이기완)가 서울지역 에너지 분야 공공기관과 반부패·청렴 공동실천을 위해 뜻을 모았다. 공사는 25일 목동 본사에서 에너지공단 및 전기안전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와 ‘2022년 서울지역 에너지 공공기관 협의체 반부패·청렴 공동실천’ 선언식을 가졌다.

공동실천 선언식에는 이도성 서울에너지공사 스마트에너지처 처장을 비롯해 전기안전공사 서울지역본부, 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 서울주택도시공사 기전사업처 부장 등이 참석했다.

서약은 2020년 9월 서울지역 에너지 분야 4개 공공기관이 반부패·청렴을 통해 대국민 신뢰를 강화하겠다는 취지로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다. 선언을 통해 이들 기관은 윤리·인권경영,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 갑질 근절, 탄소중립 실현 및 ESG 경영 활동, 청렴문화 확산에 대한 실천의지를 확인했다.

아울러 올해 5월 시행된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의 주요 내용과 기관별 청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공동실천을 위한 후속 추진방안을 논의하는 등 지속적인 청렴활동을 이어나가기 위한 기틀을 다졌다.

기관별 우수사례는 ▶시민과 함께하는 반부패·청렴 슬로건 캠페인(서울에너지공사) ▶전북지역 청렴누리문화제 개최(전기안전공사) ▶메타버스·애플리케이션 이용 대국민 청렴문화 홍보(에너지공단) ▶시설물 유지보수공사 부패방지시스템 구축(서울주택도시공사)가 발표됐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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