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생산량 1300만톤… 탄광가동률 상승 덕분

[이투뉴스] 중국의 하루 석탄 생산량이 올 3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26일 한국광업광해공단 자원정보서비스 코미스(Komis)에 따르면 중국의 지난달 석탄 생산량은 전년대비 12.3% 증가한 3억9000만톤을 기록했다. 하루 평균 생산량은 1300만톤으로 집계, 3월 이후 가장 높았다. 

폭우 이후 내몽고, 산시성 등 지역 내 탄광가동률이 상승하면서 증산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중국의 올해(1~9월) 전체 생산량도 전년 동기대비 11.2% 증가한 33억2000톤을 기록했다. 

김동훈 기자 hooni@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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