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 관계법령 의무이행사항 모니터링 가능

▲중부발전의 안전보건준법경영 프로그램 안전망인 'KOMIPO CP-Net(KOMIPO Compliance Program Safety-Net)' 메인화면
▲중부발전의 안전보건준법경영 프로그램 안전망인 'KOMIPO CP-Net(KOMIPO Compliance Program Safety-Net)' 메인화면

[이투뉴스] 한국중부발전은 안전보건 관계법령에 따른 의무를 실효성 있게 이행·점검하기 위해 안전보건준법경영 프로그램 안전망인 'KOMIPO CP-Net(KOMIPO Compliance Program Safety-Net)'<이미지>을 구축해 가동한다고 26일 밝혔다. 

사내망과 연동된 이 프로그램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령에서 요구하는 산업안전보건법 등 중대산업재해와 관련된 17개 안전보건 관계법령을 확정해 법에서 요구하는 의무이행사항 145개 항목을 체크리스트로 보여준다. 

안전보건 관계법령 의무이행 여부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관리할 수 있다. 아울러 부서별 의무이행 달성사항 실적을 사내 모든 구성원이 한눈에 확인할 수 있고, 의무이행에 대한 유효성을 시스템상으로 점검해 법이행의 실효성을 높이는 것도 가능하다.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은 “KOMIPO CP-Net 구축 및 활용으로 법률 미준수 사각지대를 완전히 해소해 나가겠다"면서 "중대재해 제로(Zero) 달성 뿐만 아니라 법위반 제로(Zero) 회사를 만들어 나가자"고 독려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