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일부터 사흘간 주최…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한전 BIXPO 2022 주요 프로그램
▲한전 BIXPO 2022 주요 프로그램

[이투뉴스] 한전(사장 정승일)은 '탄소중립과 에너지 안보(Carbon Neutrality & Energy Security)’를 주제로 내달 2일부터 사흘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빛가람 국제전력기술 엑스포 2022(이하 'BIXPO 2022')'를 개최한다. 

8회차를 맞은 이번 BIXPO에서는 전 세계가 직면하고 있는 기후위기 극복과 안정적인 에너지공급의 중요성을 논의하는 컨퍼런스를 비롯해 신기술전시회, 발명특허대전 및 일자리 박람회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국내외서 2만5000명 안팎의 참관객이 43개 컨퍼런스와 233개사의 전시를 둘러보게 된다.

첫날인 2일 개막식은 정승일 한전 사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윤관석 국회 산업자원중기위원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기정 광주시장 등이 참석해 축사를 할 예정이다. 또 아샤드 만수르 미국전력연구소(EPRI) CEO가 한국의 2050 탄소중립과 안보전략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윤의준 KENTECH(한국에너지공대) 총장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핵심기술을 설명과 산‧학‧연 공동 프로젝트 현황을 소개한다.

컨퍼런스는 국제 기술 컨퍼런스를 예년보다 크게 늘렸다. 특히 기술 컨퍼런스는 생산-수송-소비와 정책, 안전·보안으로 구분해 관람객들이 관심사에 따라 쉽제 주제를 구분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핵심 컨퍼런스인 'Energy Leaders Summit(ELS)'에서는 문승일 에너지공대 석좌교수를 좌장으로 미국 EPRI, ComEd, 일본 규슈전력, 베트남 IoE 등 의 전문가가 패널로 참여하는 '차세대 전력망 구축에 관한 정책과 전략'을 토론회가 열린다.

'아시아 전력·에너지분야 Must-Visit 전시회'를 지향하는 신기술전시회에는 현대일렉트릭, LS전선, 효성중공업 등 국내 대기업과 히타치, 오라클, 3M 등 글로벌 기업 및 40여개 혁신스타트업이 참여한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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