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해상풍력 공급망 현황 및 기술개발 논의

▲워크숍에서 관계자들이 주제발표를 듣고 있다. 현대일렉트릭앤에너지시스템, 엘에스전선, 인텍전기전자, 한국전기연구원, 전자기술연구원, 전기산업기술연구조합, 풍력산업협회 등 관련 산학연이 자리에 모였다.
▲현대일렉트릭앤에너지시스템, 엘에스전선, 인텍전기전자, 한국전기연구원, 전자기술연구원, 전기산업기술연구조합, 풍력산업협회 등 업계 산‧학‧연 관계자 모두가 한자리에 모였다.

[이투뉴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권기영)은 28일 서울가든호텔에서 해상변전소용 핵심전기기기 기술개발계획 공유와 핵심기기 공급망 현황 등을 논의하기 위한 합동워크숍을 개최했다. 에기평 연구과제를 수행하는 16개 산‧학‧연과 전력기자재 공급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국내외 해상풍력 공급망 현황, 해상변전소용 핵심전기기기 기술개발 방향 및 성과창출 방안 등이 집중 논의됐다. 구체적으로 ▶한전의 해상풍력 사업 개요 및 해상 트랜스미션 시스템 구성 계획 ▶해상풍력 공급망 현황 ▶해상변전소용 변압기, 케이블 등 핵심전기기기와 통합운영시스템 기술개발 내용 교류 ▶R&D 성과관리 강화 및 연구현장 안전성 확보 ▶연구비 투명성 제고를 위한 집행 규정·사례 안내 등이 소개됐다.

권기영 에너지기술평가원장은 "해상변전소 핵심기술개발을 통해 에너지산업 공급망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전력분야 기술협업을 촉진하고 기술혁신에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훈 기자 hooni@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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