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 분야 기술세션서 55건 주제발표

[이투뉴스] 대한전기협회는 11월 16일부터 사흘간 전라남도 여수 소노캄여수에서 ‘SETIC 2022(Sustainable Electric Technology International Conference, 전기설비기술기준워크숍)'을 개최한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SETIC은 전기설비의 안전성 향상과 전기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기술기준의 주요 제⋅개정 사항과 국제표준의 도입 현황 등을 공유하는 자리다. 전기설비 및 공중의 안전과 전기사업 효율화를 도모하며 전기산업계 기술정보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워크숍은 13개 분야 기술세션에서 모두 55건의 주제발표가 이뤄질 예정이다. 

첫날인 16일에는 개막식 특강을 시작으로 기술기준 및 KEC의 전기산업계 정착과 보급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들에게 산업부 장관표창 및 공로패·감사패가 수여된다. 이튿날인 17일에는 재생에너지, 전기, 발전 분야 KEC기술세미나와 수력양수, LVDC 등 6개 기술세미나가 열린다.

18일에는 국가 에너지사업 기술동향 세미나를 비롯해 사물인터넷(IoT)기반 화력발전소 안전고도화 기술세미나, PV‧ESS 전문가 기술교육, 표준전압 유지범위 확대 공청회가 개최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신청은 대한전기협회 기술기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대한전기협회 기술기준처(02-2223-3675)로 문의하면 된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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