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공단·수도권매립지공사, 네이버 해피빈과 기획전

▲네이버 해피빈에서 진행되는 판매 기획전 포스터.
▲네이버 해피빈에서 진행되는 판매 기획전 포스터.

[이투뉴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와 한국환경공단 등 인천지역 공공기관 4개사는 오는 11월 17일까지 네이버 해피빈 공감가게(https://happybean.naver.com/flower/event/46)에서 ‘인천 사회적경제 기획전’을 열어 인천지역 사회적기업의 제품 판매를 돕는다.

이번 기획전은 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의 협업 프로그램으로 인천지역 공공기관이 조성한 ‘인천 사회적경제 활성화 공동기금(I-SEIF)’을 활용해 이뤄졌다. 기획전에서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는 네이버페이 2000원을 적립 가능하며, 리뷰 작성 시 추가 포인트도 적립할 수 있다.

기획전에선 ▶강화명과 ▶더카페쿠키 ▶레이디하우스 ▶매일생선 ▶아빠맘스킨 ▶에코어스 ▶인천로컬푸드생산자협동조합 ▶학교네 8개 기업의 제품을 판매한다. 제품은 강화 특산물인 수제전병을 비롯해 강화쌀로 만든 라면, 수제쿠키, 모듬생선구이, 화장품, 천연벌꿀, 순면베개, 면생리대 등이다.

안병옥 환경공단 이사장은 “판매 기획전이 온라인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과 경영난 해결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면서 “참여기업은 온라인 마케팅 효과와 매출 증대를, 소비자는 가격 혜택과 가치 소비의 보람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I-SEIF는 인천지역 4개 공공기관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성한 18억5000만원 규모의 공동기금으로, 2018년부터 인천에 있는 64개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금융투자, 경영개선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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