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초‧중학생 대상… 전체 상금 1700만원 

[이투뉴스] 삼양그룹(회장 김윤)과 휴비스(대표 신유동)가 전북지역 초등학생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제24회 자연사랑 파란마음 온라인 그림축제'를 개최한다.

'자연사랑 파란마음 그림축제'는 삼양그룹의 계열사인 삼양사‧삼양화성과 화학 섬유소재 전문기업 휴비스가 공동 개최하는 행사다.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1996년부터 27년째 이어오고 있다. 올해부터는 글 부문을 폐지하고, 대신 그림 부문의 참가대상자를 중학생까지 확대했다.

행사는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전환‧진행되고 있다. 오는 14일까지 2주간 온라인으로 작품을 접수 받으며, 내부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자 200명을 선발한다. 외부 심사위원의 공정한 평가를 거쳐 연령대별(초등저학년‧초등고학년‧중학생) 수상자를 선정한다.

자연 및 환경과 관련된 그림을 주제로 전북지역의 초등학생과 중학생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대상 3명(각 150만원), 금상 3명(각 100만원), 은상 3명(각 70만원), 동상 3명(각 50만원), 장려상 15명(각 30만원), 입선 173명(문화상품권 각 1만원) 등 전체 200명에게 1700만원을 수여한다. 

기타 자세한 일정은 공식 홈페이지(https://www.samyangcorp.com/Contribution/nature)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용관 삼양사 전주EP공장장은 "올해부터는 중학생도 참가하는 만큼 보다 다양하고 창의적인 작품들이 출품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동훈 기자 hooni@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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