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연료 재장전 및 비상발전기 점검

[이투뉴스] 신고리2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 원전이 연말까지 계획예방정비를 수행한다.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광훈)는 3일 오전 10시 1분에 신고리 2호기 가동을 정지시키고 제7차 계획예방정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원전은 오는 12월 18일까지 ▶연료 인출 및 재장전 ▶저압터빈분해점검 ▶비상디젤발전기(EDG) 및 부속계통 점검 등 원자력안전법과 전기사업법에 따른 법정검사 등을 받을 계획이다. 

고리원자력본부 관계자는 "주요 기기 계통에 대한 점검 및 검사와 설비개선을 통해 원전 신뢰성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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