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한국학생협회 건대지회와 학교축제서 공정무역 캠페인

▲축제에 온 학생들이 공정무역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축제에 온 학생들이 공정무역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이투뉴스] 서울에너지공사(사장직무대행 이기완)가 서울지역 공정무역 가치 확산을 위해 건국대학교 유엔한국학생협회(UNSA)와 협업, 공정무역을 알리기 위한 동행에 나섰다.

공사는 이날 유엔한국협회 건국지회를 도와 학교 축제에서 ‘공정무역 퀴즈 & 퍼즐 행사’를 지원했다. 퀴즈는 공정무역에 대한 질문이 담긴 7개의 QR코드 번호를 학생들이 무작위로 선택해 푸는 형식이다. 퍼즐은 공정무역 인증 로고를 맞춰가며 공정무역 제품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서울에너지공사는 퀴즈 노하우 및 진행방식을 전달하기 위해 사전 컨설팅을 진행하는 것은 물론 퀴즈 관련 물품을 제공했다. 이날 공정무역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이 1000명을 넘을 정도로 상당한 성과를 거뒀다.

건국대학교 축제는 27일까지 이어지며 축제 참여자들은 공정무역  캠페인 외에도 공정무역 포토존에서 공정무역 바나나와 함께 인증샷을 남기고, 팝업스토어에서 양질의 공정무역 제품도 구입할 수 있다.

서울에너지공사 관계자는 “서울시 최초 공정무역 실천기업 인증 공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윤리적 소비와 공정무역의 가치를 확산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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