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90여명 참여… 연 2회 이상 정기행사

▲석유공사 직원들이 헌혈을 하고 있다.
▲석유공사 직원들이 헌혈을 하고 있는 모습.

[이투뉴스] 한국석유공사(사장 김동섭)는 10일 울산 본사에서 하반기 단체헌혈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마련된 이번 헌혈에는 90여명 임직원이 참여했다.

공사는 2009년부터 매년 단체헌혈을 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과 연 2회 이상 단체헌혈 추진을 내용으로 하는 '헌혈로 생명을 구하는 생명나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올 4월 상반기에는 100여명이 참여한 바 있다. 조성상 석유공사 총무처장은 "이번 하반기 단체헌혈이 국내 혈액수급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나눔문화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석유공사는 강원지역 산불피해 복구성금으로 1억5000만원을 기탁하고 지역 청소년을 위해 PC 746대를 기증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동훈 기자 hooni@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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