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S 설비 구축 및 운송 운영사업 등 협력

▲(왼쪽부터) 정안준 남해화학 부사장, 남이헌 한화솔루션 대표이사, 허윤홍 GS건설 신사업부문대표, 김정훈 현대글로비스 대표이사, 이두희 GS칼텍스 각자대표, 조상기 동서발전 사업본부장, 김성원 GS에너지 에너지사업본부장, 성백석 린데코리아 대표이사가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안준 남해화학 부사장, 남이헌 한화솔루션 대표이사, 허윤홍 GS건설 신사업부문대표, 김정훈 현대글로비스 대표이사, 이두희 GS칼텍스 각자대표, 조상기 동서발전 사업본부장, 김성원 GS에너지 에너지사업본부장, 성백석 린데코리아 대표이사가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은 CCUS(Cabon Capture, Utilization, Storage, 탄소포집·활용·저장) 사업협력을 위해 14일 서울 성동구 현대글로비스 본사에서 GS칼텍스 등 8개사와 사업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 참여사는 양사를 비롯해 GS건설·GS에너지·한화솔루션·린데코리아·남해화학·삼성물산 상사부문이다. 

협약식에는 조상기 동서발전 사업본부장을 비롯해 이두희 GS칼텍스 각자대표, 허윤홍 GS건설 신사업부문 대표, 김성원 GS에너지 에너지사업본부장, 김정훈 현대글로비스 대표, 남이현 한화솔루션 대표, 정안준 남해화학 부사장, 성백석 린데코리아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동서발전은 협약사들과 CCUS·청정수소 공급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이산화탄소 공급·포집·액화 설비 구축 및 운영사업, CCU(탄소포집 및 활용) 기술 실증 및 상용화 사업, 국내외 CCS(탄소포집 및 저장)를 위한 설비 구축 및 운송·운영사업, 청정수소 생산 및 공급 사업, 탄소저감을 위한 기술개발 및 공동 실증사업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CCUS 사업 최적 모델 도출 및 사업경제성 검토를 통해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과 연계한 정부사업과 연구과제 수행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조상기 동서발전 사업본부장은 “2050 탄소중립과 국가 CCUS 기술발전 선도를 위한 모범적인 협력사업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본업 경쟁력 강화로 저탄소 경제전환을 가속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서발전은 2050 탄소중립을 위해 올초 ‘EWP 탄소중립위원회’를 발족하고 ‘2050 EWP 탄소중립 로드맵’과 ‘EWP 수소경제 이행계획’을 수립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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