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압기 지락차동 보호요소 알고리즘 개선사례 등 공유

▲전력거래소가 주최한 계통보호 기술교류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력거래소가 주최한 계통보호 기술교류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는 17일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발전사 및 계통유관기관 실무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회 계통보호 기술교류회를 열고 계통 신뢰도 향상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전력거래소는 ▶변압기 지락차동 보호요소 알고리즘 개선사례 ▶당진TP 765kV 인출선로 차단에 의한 SPS 동작사례 ▶재생에너지 발전원의 송전계통 보호시스템 영향 등 6개 실사례를 공유했다.

아울러 고장감축 및 예방활동에 기여한 5개사를 시상했다. 남동발전은 발전소 고장감축을 통한 계통안정운영, GS동해전력과 지역난방공사는 고장감축, 파워토스와 이에스피는 민관 합동 발전소 기술지원 활동 공로로 각각 공로상을 받았다.

주준영 전력거래소 계통운영처장은 “재생에너지 확대와 전력망 혼잡 증가, 사상 초유의 산불확산 등으로 광역정전 위험성이 증가되고 있는 상황에서 보호시스템 신뢰성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계통보호 담당자들간의 소통과 협력으로 철저히 대비하자"고 당부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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