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장애인종합복지관에 전달

▲석유공사 노조가 직접 만든 목공예품을 복지관에 전달하며
▲석유공사 노조가 직접 만든 목공예품을 기부하고 손하트를 그리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석유공사(사장 김동섭)는 18일 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목공예품 100여점을 울산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 전달했다.

석유공사 노조와 사내 목공봉사단은 앞선 10일 캄포도마와 냄비받침 등 일상용품을 제작하는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제작된 목공예품은 복지관 바자회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판매, 복지관 이용자들을 위한 지원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봉사활동에 참석한 박동섭 석유공사 노조위원장은 "노사 합동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우진하 석유공사 경영지원본부장은 "향후에도 힘을 합쳐 사회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올해 석유공사는 지역 소외이웃에 농수산물꾸러미 200박스 나눔, 지역 청소년을 위한 PC 746대 기증, 단체헌혈, 장애인 스포츠 직무직원 채용 등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김동훈 기자 hooni@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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