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공공저작물 개방 우수기관 선정 시상식서 문화정보원장상 수상

▲태안 서부발전 본사 전경
▲태안 서부발전 본사 전경

[이투뉴스]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은 공공저작물 개방정책을 충실히 이행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2년 공공저작물 개방 우수기관 및 우수담당자 선정’ 시상식에서 한국문화정보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공공저작물 개방 우수기관 포상은 문체부가 공공기관의 저작물 개방과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한 공공기관과 담당자를 발굴해 시상하는 행사다.

서부발전은 작년부터 회사가 생산한 저작물을 국민에 개방하기 시작해 올해는 한국문화정보원과 협약을 맺고 저작권 확보와 개방확대를 위한 다각적 업무혁신을 추진했다. 공공누리점검단과 공공누리 모니터단을 운영해 국민의 수요에 부응하는 저작물을 개방했다. 

또 동영상 관리시스템내 공공누리유형 부착을 의무화하고, 정기적으로 전직원 대상 공공저작물 교육을 실시했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지난해 530건이었던 공개저작물은 올해 5642건으로 10배 이상 증가했다. 안전체조, 알기 쉽게 설명하는 서부인(人)의 필수안전수칙, 발전현장 재해사례 애니메이션 등 우수 안전문화영상을 비롯해 공공누리 제2유형을 적용한 60계 지킴이북-부당업무지시, 불합리한 관행, 상생인권침해 등 60개 갑질근절 콘텐츠를 온라인 서점에 등록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공공저작물 개방에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 지난해 우수담당자 수상에 이어 올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뿌듯하다”면서 “일반인이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발전 분야인 만큼 공공저작물 개방을 더욱 확대해 국민들과 소통하는 발전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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