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공자 포상, 가스안전결의문 낭독 등 의지 다져

▲부산지역 가스안전결의대회 참석자와 수상자들이 가스안전 실천 의지를 다지고 있다
▲부산지역 가스안전결의대회 참석자와 수상자들이 가스안전 실천 의지를 다지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가스안전공사 부산광역본부·북부지사와 부산광역시는 25일 부산시청 회의실에서 ‘2022년 가스안전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가스안전공사와 부산광역시가 매년 공동으로 주최하는 가스안전결의대회는 난방기 사용이 증가하는 겨울철 가스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관련업계와 협력을 강화해 가스사고 예방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하는 행사다.

이날 결의대회는 가스안전에 기여한 가스업계 종사자와 공무원의 노고를 치하하는 유공자 포상과 가스안전결의문 채택·낭독 등이 진행됐다.  

앞서 23일에는 부산 내 최대의 전통시장인 부전시장에서 대대적으로 자율가스안전을 계도하는  합동캠페인을 펼쳤다. 아울러 이번 결의대회 일환으로 유튜브 채널을 활용해 12월 중순까지 겨울철 가스보일러 일산화탄소(CO) 중독사고 예방을 위한 가스안전요령을 홍보하는 댓글 이벤트도 진행되고 있다.

박종곤 가스안전공사 부산광역본부장은 “매년 진행하는 가스안전결의대회는 시민들의 가스안전의식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하고 업계의 노고를 치하하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공사 차원에서도 가스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지만, 시민들께서도 가스를 사용함에 있어 주의를 기울여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창호 부산시 미래산업국장은 “가스안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가스안전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가스업계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가스사고 예방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