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인재 발굴 일환 2019년부터 매년 지원

▲오광호 해양에너지 경영마케팅본부장이 고석규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에게 후원증서를 전하고 있다.
▲오광호 해양에너지 경영마케팅본부장이 고석규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에게 후원증서를 전하고 있다.

[이투뉴스] 고객과 함께 미래를 밝히는 필환경 종합에너지기업 해양에너지(대표이사 이윤영)는 지난 28일 (재)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 전남 인재육성 장학금 2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남도청 귀빈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오광호 해양에너지 경영마케팅본부장, 문금주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고석규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 등이 참석했다.

전남인재육성재단은 농어촌 교육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인재를 키우기 위해 2014년도에 설립됐다. 해양에너지는 지역사회의 인재 발굴에 동참한다는 취지로 2019년부터 올해까지 장학금을 매년 2500만원씩 기탁해 매년 나주, 담양, 화순 등 8개 시·군 저소득 대학생 30여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4년 동안 인재육성에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갖고 후원해준 해양에너지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감사패를 전달받은 오광호 해양에너지 경영마케팅본부장은 “지역인재는 곧 지역사회 발전으로 이어지므로 회사는 전남지역의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금주 전라남도 행정부지사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애정으로 장학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양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양에너지는 1982년 법인 설립 이후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8개 시·군에 안전한 도시가스 보급과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통해 지역 내 그린뉴딜 및 탄소중립 달성에 앞장서 있다. 아울러 해양에너지 지분 100%를 소유하고 있는 상장공모펀드 맥쿼리인프라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ESG 경영활동을 벌이고 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