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문제에 관심 있는 18세 이상 서울시민·전문가 대상

[이투뉴스] 서울에너지공사(사장직무대행 이기완)가 내년부터 2024년까지 함께할 제4기 시민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일반시민 6명과 에너지전문가 6명 등 모두 12명으로 중복지원은 할 수 없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11일까지 담당자 이메일(kimje@i-se.co.kr)로 지원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일반시민은 에너지 문제에 관심 있는 만 18세 이상의 서울 거주 주민 혹은 서울 소재 직장인, 대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에너지전문가는 에너지 관련 협동조합이나 시민단체 등 활동 경력이 3년 이상인 서울 거주자면 참여 가능하다.

시민위원회는 시민들이 공사 추진 사업 및 정책에 참여하는 소통창구로 지난 2017년 1기 시민위원회 출범 후 에너지 분야에 대한 의견 수렴 및 자문, 아이디어 발굴 등의 기능을 수행해왔다.

내년에 출범하는 4기 시민위원회는 ▶분기별 정기회의 등 각종 회의 참석 및 정책 제안 ▶공사의 사업범위 내 시민참여예산 선정 ▶에너지 절약 캠페인 시행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기완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직무대행은 “공사 출범 초기부터 시민위원회를 운영해 시민참여 기반을 마련해 왔다”며 “전문성을 보유한 4기 시민위원회 역할이 중요한 만큼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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