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프레딕트, 예지보전 솔루션 ‘가디원 모터’ 공급
기술 인프라 고도화 통해 스마트플랜트 구축 박차

▲AI 기반의 종합 진단 솔루션이 구축된 E1 인천기지 전경
▲AI 기반의 종합 진단 솔루션이 구축된 E1 인천기지 전경

[이투뉴스] 산업 AI 기반 설비 예지보전 솔루션 기업 원프레딕트가 최근 LS그룹 계열사이자 국내 대표 친환경 에너지 기업인 E1의 여수 및 인천기지에 모터 종합 진단관리 솔루션 ‘가디원 모터’를 공급했다. 지난해 8월, E1의 여수·인천·대산 등 전 기지에 변압기 예지보전 솔루션 ‘가디원 서브스테이션’이 도입된 지 약 1년 만에 이어진 추가 도입이다.
 

▲산업 AI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하는 ‘가디원 모터’
▲산업 AI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하는 ‘가디원 모터’

원프레딕트의 ‘가디원’ 솔루션은 고유의 산업 AI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발전소, 공장 등 산업 현장 내 핵심 설비의 상태를 정확히 진단하고 고장을 사전에 예측한다. 대상 설비에 따라 ▶가디원 서브스테이션(변압기 상태 진단 예측 솔루션) ▶가디원 모터(산업용 모터 종합 진단 솔루션) ▶가디원 터보(터보머신 상태 진단 솔루션) 등으로 구분된다. 현재 E1을 포함한 주요 대기업 및 공기업에 도입돼 산업 현장 내 안전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고 있다.
 
E1은 지난해 효율적인 변압기 관리 및 현장 안전 제고를 위해 가디원 서브스테이션을 전 기지에 적용했으며, 솔루션 예측진단 결과에 따라 불필요한 설비 교체 비용을 절감한 바 있다. 이후 지하에 매설돼 적시에 유지보수가 어려웠던 모터에 산업 AI 기반 가디원 솔루션을 추가 도입해 안전하고 체계적인 스마트플랜트 구축을 가속화하고 있다. 

E1은 안전 환경 포털 시스템 및 설비정보 허브를 구축하는 등 디지털 역량을 활용한 설비 환경 관리를 통해 국내 정유·가스업계와 민간 에너지업계를 통틀어 가장 긴 무재해 기록을 달성하고 있다. 

조병욱 E1 인천기지장은 “당사는 IoT, AI 등 다양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기술 적용 및 기술 인프라 고도화를 통해 스마트플랜트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가디원 솔루션 도입도 그 일환으로, 해당 AI 기반 솔루션을 통해 플랜트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설비 유지관리부터 차별성을 두고 진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윤병동 원프레딕트 대표이사는 “산업 AI 기반 가디원 솔루션은 기존 진단방식 및 솔루션 대비 높은 진단·예측 정확도를 갖춰 설비운용을 최적화하고 발전소, 공장 내에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견인할 수 있는 솔루션“이라며, “국내 산업 AI 업계를 대표하는 가디원 솔루션이 더 나아가 전체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술 고도화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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