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에너지 등 성남지역 7개사에 사업화자금 지원

▲한난이 지원한 사회적기업 창업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아 수상한 기업 관계자들이 표창장을 들어보이고 있다.
▲한난이 지원한 사회적기업 창업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아 수상한 기업 관계자들이 수상팻말을 들어보이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는 성남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강진희)와 성남시 창업보육센터에서 ‘2022 Jump Up Social 사회적경제 창업 경진대회’를 가졌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해 8월 한난과 성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성남이로운재단이 사회적기업 창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체결한 민·관·공 협업모델 구축협약의 일환으로 작년에 이어 2번째다.

한난과 성남시지원센터는 우수한 사업 아이템이 있음에도 자금과 경험이 부족해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는 예비창업자 및 설립 초기 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창업 아카데미 및 인큐베이팅을 실시했다.

이날 대회에선 분야별 컨설팅, 일대일 코칭 등 전문 육성 프로그램을 수료한 11개 팀이 사업 아이템과 비전을 발표했으며, 우수한 성적을 거둔 7개 팀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대상은 장애인 미용 서비스 플랫폼을 운영하는 모두의미용이 차지했고 최우수상은 청년독립지원청, 우수상은 익어가다와 가치이음이 받았다. 이어 장려상은 메타와 키맥엔터테인먼트가, 사회적가치상에는 세이브어스랩이 선정됐다. 한난은 수상기업에 대상 700만원을 비롯해 모두 1800만원 상당의 사업화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최금숙 한난 사회가치혁신실장은 “사회적기업 창업경진대회가 창업 확산과 지역인재 양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의 모범적인 모델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공사는 앞으로도 지역 내 창업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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