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교육센터에 손수 만든 캄포 도마 30개 전달

▲경동도시가스 직원들이 발당장애인 교육용으로 직접 제작한 도마를 전달하고 있다.
▲경동도시가스 직원들이 발당장애인 교육용으로 직접 제작한 도마를 전달하고 있다.

[이투뉴스] 경동도시가스(대표 송재호)는 울산지역 장애인 교육시설에 임직원이 직접 만든 도마 30개를 후원 물품으로 전달했다.

경동도시가스 박희재 경영지원실장과 임직원은 1일 북구발달장애인평생교육원(관장 류춘희)을 방문해 직원들이 직접 만든 친환경 원목 소재 캄포 도마 30개를 전달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박희재 경영지원실장은 “이번에 전달하는 캄포 도마 30개는 우리 임직원이 공방에서 교육을 받으면서 손수 만들었기에 의미가 남다르다”면서, “임직원이 발달장애인들을 생각하면서 정성스럽게 만든 도마가 장애인들의 요리 실습 과정에 유용하게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류춘희 북구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관장은 “발달장애인들의 요리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꼭 필요한 것이 도마”라며 “경동도시가스 임직원 분들이 직접 만들어 주신 정성을 잊지 않고 값지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경동도시가스는 지난 5월에도 임직원이 손수 만든 애착인형 30개를 장애아동어린이집에 전달하는 등 코로나19로 기존의 전 임직원이 참여했던 자원봉사활동을 비대면 방식으로 변경하면서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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