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발전운영 부서장 회의…24시간 상황실 운영

▲남부발전이 1일 부산 본사 비전룸에서 이승우 사장 주재로 겨울철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한 전사 발전운영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
▲남부발전이 1일 부산 본사 비전룸에서 이승우 사장 주재로 겨울철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한 전사 발전운영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투뉴스]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은 동계 전력수급대책기간(12월 1일~2023년 2월 28일) 기상이변에 의한 혹한과 발전설비 이상 등에 대비해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이와 관련 남부발전은 이날 부산 본사 비전룸에서 전사 발전운영부서장 회의를 열어 비상대응체계와 설비 운영대책을 점검했다. 겨울철 돌발 한파와 발전설비 대형고장 등 여러 시나리오에 대응한 대책을 논의했다.

아울러 전사 발전운영부서장과 에너지정책·전력계통 관련 외부 전문가와 겨울철 계통 운영정보를 공유하고 비상상황 시 발전설비 운영계획 등 국가 전체 전력수급과 연계한 발전소 운영방안을 협의했다.

남부발전은 동계 수급대책기간인 내년 2월 28일까지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하고 협력사 합동 현장점검을 통해 주기적으로 발전설비 신뢰도 현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승우 사장은 “전력 피크기간 발전설비 문제로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해야한다”면서 “계절적 취약설비에 대한 사전 점검으로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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