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호 교육 및 GRC 동계워크숍(WISE-W 2022 행사서 시상

▲한국정보기술연구원(KITRI)이 정보보호 교육훈련 서비스 공공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정보기술연구원(KITRI)이 정보보호 교육훈련 서비스 공공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투뉴스] 한국정보기술연구원(KITRI, 원장 유준상)은 '2022년도 정보보호 교육 및 GRC 동계워크숍(WISE-W 2022)' 행사의 일환으로 29일 개최된 정보보호 교육 서비스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정보보호 산업발전 및 인재양성 공로로 공공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정보보호학회의 '정보보호 교육훈련 서비스 우수기업 선정 공모'는 국내 정보보호 서비스 발전에 기여한 기업의 노고를 치하하고 성공사례를 발굴 및 전파하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된 행사다. 

조직역량, 교육 서비스 품질, 혁신성 등을 기준으로 수상자를 선정하는데, 정보기술연구원은 공공부문 초대 수상기관의 영예를 안았다.

연구원은 2012년부터 시작해 올해 11기를 맞이한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Best of the Best, BoB)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사이버 안보를 선도할 우수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정보보안 교육과정이다. 

올해 3월 10기까지 145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수료생들은 세계 최고 해킹방어대회 DEFCON 3회(2015년, 2018년, 2022년) 우승을 비롯하여 국내외 대회입상, 취약점 제보, 기술 및 논문발표 등에서 지속적으로 우수성과를 올리고 있다.

유준상 정보기술연구원장은 시상식에서 “오늘 수상은 그동안 저와 함께 노력해 온 한국정보기술연구원 임직원과 수료생, 멘토 등을 대표해 받는 것으로,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면서 “이번 정부의 공약인 사이버 보안 10만 인재 양성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정보보호 교육 및 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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