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리전트 전기방식 관리시스템 등 기술·제도·정책 논의

▲산업부, 가스안전공사와 전국 34개 도시가스사 대표 및 임원들이 무사고·무재해 결의를 다지고 있다.
▲산업부, 가스안전공사와 전국 34개 도시가스사 대표 및 임원들이 무사고·무재해 결의를 다지고 있다.

[이투뉴스] 산업통상자원부,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도시가스협회와 전국 34개 도시가스사는 2일 강남구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코엑스에서 안전대책회의를 열고 동절기 도시가스 사고예방 대책을 논의했다. 동절기를 대비해 한국가스안전공사는 도시가스 안전관리 향상을 위한 도시가스 대표자 동절기 안전대책회의를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도시가스 사고현황 및 예방대책 ▶2022년 도시가스 안전관리 제도개선 및 도시가스 배관 내 수소혼입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에 이어 ▶미래엔서해에너지의 안전관리 우수사례인 ‘안정적 도시가스공급 멀티통신컨버터 개발’ ▶경동도시가스의 ‘인텔리전트 전기방식 관리시스템 연구’를 공유하고 현안사항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해종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은 가스소비량이 급증하는 동절기를 대비해 ‘Back to the Basic, 기본을 준수하자’는 경영방침을 언급하며 CO중독사고 예방을 위한 가스보일러 집중점검 등 동절기 가스시설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특히, 매년 지속 발생했던 굴착공사로 인한 도시가스배관 손상사고가 여전히 도시가스 사고의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면서 이에 대한 꼼꼼한 안전대책 수립 및 지속적인 점검·확인을 강조했다.

전국 34개 도시가스사 대표자들은 가스사고 예방을 위한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재발방지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다짐했으며, 가스안전공사와 산업통상자원부는 동절기 완벽한 안전관리를 위해 도시가스업계에 필요한 정책적 지원에 힘을 더하기로 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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