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산업진흥원은 관내 융복합 콘텐츠 및 콘텐츠 관련 우수기술보유기업에게 폭 넓은 투자유치 및 네트워킹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진흥원이 주최한 성남 GCX 5기 중국/싱가포르 '온라인 해외데모데이 & 투자유치상담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해외데모데이 & 투자유치상담회'는 융복합 콘텐츠 및 콘텐츠 관련 우수기술보유기업인 ‘성남 GCX 5기’ 5개사 대상 글로벌 투자설명회를 개최, 유망 스타트업에 해외투자자들의 투자 상담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네트워킹의 장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11월 23, 30일 양일간 성남산업진흥원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성남 GCX 5기’ 5개사가 참가해 글로벌 진출을 목적으로 중국/싱가포르 투자자들에 자사가 갖춘 뛰어난 기술력과 제품을 홍보했다. 이들 5개사는 지난 10월 12일 GCX5기 10개사를 대상으로 열린 국내 데모데이에서 치열한 경쟁과 심사를 통해 선정된 업체다.
‘성남 GCX 5기’ 우수기업은 △미러로이드(헤어스타일 가상체험 콘텐츠를 제공하는 스마트미러) △다리소프트(도로정보데이터를 수집해 위험정보 콘텐츠를 제공하는 솔루션) △슈퍼빅(패션 쇼룸 콘텐츠를 제공하는 디지털 아울렛) △아몬드앤코(실시간 피부 측정을 통해 맞춤형 피부케어 콘텐츠를 제공하는 뷰티 헬스 빅데이터 솔루션) △샘코포레이션(누구나 쉽게 온라인 콘텐츠창작물을 만들 수 있는 에듀테크 플랫폼) 총 5개사다. 진행된 행사에는 여러 중국/싱가포르 VC 및 SI투자자가 참여해 융복합 콘텐츠 및 콘텐츠 관련 우수기술보유기업 5개사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본 행사는 우선 화상 미팅 플랫폼 줌을 통해 12분간 한국기업 5개사의 온라인 데모데이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5개사는 글로벌 진출을 위해 기업 IR발표 및 기술제품 등을 영문으로 소개했다. 기업 소개(IR)를 한 뒤 미러로이드, 다리소프트, 슈퍼빅, 아몬드앤코, 샘코포레이션 5개사를 대상으로 중국/싱가포르 기업 및 투자기관과의 비즈니스 미팅를 진행해 글로벌 진출을 위해 해외 투자자와의 원활한 교류를 도모했으며 중국/싱가포르 현지에서 사업성을 검증받는 시간을 가졌다.
‘성남 GCX’는 성남산업진흥원이 지난 2018년부터 운영해온 프로그램으로, 올해 5기째 운영되고 있다. 성남 소재 융복합 콘텐츠 및 콘텐츠 관련 우수기술보유기업에게 교육, 멘토링 등 지원과 함께 글로벌 진출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성남 GCX 5기는 중기부 등록 엑셀러레이터인 제타플랜인베스트와 진행하고 있다. 제타플래인베스트는 기업의 창업부터 성장, M&A까지 단계별 맞춤 컨설팅과 국내외 투자, 해외진출을 돕는 엑셀러레이터다.
올해 행사에서 제타플래인베스트는 미러로이드, 다리소프트, 슈퍼빅, 아몬드앤코, 샘코포레이션 5개사를 대상으로 1대1 집중 투자 멘토링과 글로벌 진출 코칭 등의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