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90만 달러 규모 수출상담, 동반성장 및 ESG경영 실천

▲서한석 중부발전 ESG경영처장(앞줄 왼쪽에서 여섯번째)과 국내 발전공기업 및 중소 협력사 참가자들이 '2022 엔릿 유럽 한국공동관'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한석 중부발전 ESG경영처장(앞줄 왼쪽에서 여섯번째)과 국내 발전공기업 및 중소 협력사 참가자들이 '2022 엔릿 유럽 한국공동관'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중부발전은 우수 중소기업의 유럽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8개 협력사와 독일 프랑크푸르트 메쎄 전시장에서 개최된 '2022 엔릿 유럽(Enlit Europe) 국제전시회'에 참가했다고 5일 밝혔다. 엔릿 유럽은 유럽 최대규모 발전·원자력·신재생설비 전시 박람회로 전 세계 30여개국에서 1000여개 기업과 1만8000여명의 바이어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전시회에 중부발전은 한국수력원자력, 남동발전, 남부발전, 동서발전, 서부발전 등 발전 5사와 10개 부스(90㎡)규모 한국공동관을 꾸려 홍보관을 운영하고 중소기업 제품과 기술을 전시했다. 참가사 중 에너지엔이 1650만달러의 계약을 추진하는 등 모두 3885만 달러의 수출상담과 3590만 달러의 계약추진 성과를 올렸다. 

중부발전은 이번 성과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도록 향후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중소기업 인적 네트워크를 지원하고 해외 EPC기업에 벤더등록을 추진하는 등 지원사업을 연계 추진키로 했다. 2022 엔릿 유럽 참가단을 인솔한 서한석 중부발전 ESG경영처장은 “협력사가 자생력을 키우고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내년에도 중소 협력사의 우수 국제전시회 참여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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