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진출 앞서 글로벌 인재 대거 확충

 

[이투뉴스] 이차전지 양극재 전문기업인 에코프로(대표 김병훈)그룹이 이달 11일까지 대규모 경력사원 채용에 나선다. 모집인원은 100여명이며 최소 2년 이상의 경력자여야 한다.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이엠, 에코프로에이치엔, 에코프로씨엔지 등 관계사 플랜트·제조·생산·설비·안전·엔지니어 부문 인력을 비롯해 경영관리·전략기획·노무채용·총무·구매, 연구개발 인력도 충원한다. 

지주사인 에코프로는 재무와 IR, 법무, IT관련 부서 경력직을 선발할 예정이다. 

에코프로비엠은 헝가리 데브레첸에 양극재 공장을 설립하기 위해 올해 5월 부지계약을 체결했다. 7월에는 SK온·포드와 북미 지역 공동 투자를 위한 투자의향서(LOI)도 체결했다. 내년 착공을 시작으로 북미와 유럽 진출 본격화에 앞서 글로벌 인재를 대거 영입한다는 계획이다. 경력사원 채용 관련 세부 내용은 에코프로 인재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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