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 Sun Capture팀 대상 수상…전체 상금 1250만원 지급

 

▲H에너지 주관 2022 POSTECH X DERShare OIBC 태양광 발전량 예측 경진대회
▲H에너지 주최 '2022 POSTECH X DERShare OIBC 태양광 발전량 예측 경진대회' 포스터

[이투뉴스] H에너지(에이치에너지, 대표 함일한)가 주최한 '2022 POSTECH X DERShare OIBC 태양광 발전량 예측 경진대회'가 전국 대학 및 대학원생 64개팀(개인 또는 5명 이하 팀)이 경합을 벌인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대상은 포스텍 Sun Capture팀이, 우수상은 경북대 별팀과 상명대 IS_LAB팀, 서울대 3축진동센서팀이 각각 수상했다.

올해 POSTECH X DERShare OIBC 태양광 발전량 예측 경진대회는 포스텍과 H에너지가 주최하고 포스텍과 오픈이노베이션 빅데이터센터 OIBC가 공동 주관했다. 미래 전력시장을 이끌어갈 인재 발굴·지원을 목적으로 올해 4회째 개최되고 있다. 앞서 참가팀들은 지난달 14일부터 닷새간 대회에 참가해 가상발전소(VPP) 익일 24시간 발전량 구간을 예측해 그 정확도로 경쟁을 벌였다.

오전 10시와 오후 5시 예측 등록된 발전량과 실제 발전량의 차이 및 구간예측 범위 등을 기준으로 50%를 배점하고 알고리즘 창의성과 발표자료에 나머지 30%, 20%를 배점해 개인과 팀의 입체적 경쟁을 유도했다. 경진대회 홈페이지도 운영해 결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주최 측은 대상 수상자에 300만원, 우수상 3개팀에 각각 150만원을 시상하고, 성균관대 naye0319팀을 비롯해 한국공대 Duck Curve, 인하대 그레이시리얼, 건국대 선사진관, 단국대 헬창1, 울산대 돌고래 등 7팀에도 각각 장려상 상금 50만원을 전달했다. 참가상(상금 10만원) 수상자는 16개팀이다.  

경진대회 심사에 참여한 임성빈 H에너지 DERShare 상무는 “재생에너지 분야 산학 체계 활성화와 인공지능 우수연구 인력 양성에 기여 하는 것이 경진대회 개최 목표"라면서 "앞으로도 대회를 통해 인공지능 우수 연구 인력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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