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인재육성재단과 ESG 아이디어 많은 학생 선발

▲10일 열린 ESG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전영욱 GS파워 인사대외협력부문장(앞줄 가운데 왼쪽)과 최대호 안양인재육성재단 이사장(앞줄 가운데)이 장학생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10일 열린 ESG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전영욱 GS파워 인사대외협력부문장(앞줄 가운데 왼쪽)과 최대호 안양인재육성재단 이사장(앞줄 가운데)이 장학생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투뉴스] GS파워(대표 조효제)가 ESG 분야에서 돋보이는 아이디어를 가진 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수여했다. GS파워는 안양시 인재육성재단과 공동으로 10일 대림대학교에서 ESG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선발된 장학생에게 모두 1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ESG 장학생은 미래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E(환경), S(사회), G(거버넌스)에 관한 아이디어를 가진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이 기획서와 함께 숏폼 콘텐츠를 제작하는 방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GS파워는 학생들에게 탄소중립 및 온실가스 감축 방안에서부터 생활 속 환경보호, 일회용품 줄이기, 자원재활용, 쓰레기 감축, 지역상생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등에 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받아 이중 67명의 장학생을 선발했다.

아울러 아이디어 기획과 함께 ESG 슬로건도 공모해 ‘오늘의 선택-내일의 습관-미래의 환경’과 ‘E보다 S쉬울 순 없다 G지구 살리기’를 올해의 우수 슬로건으로 선정했다.

최대호 안양시 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지역 학생들을 위해 쾌척한 GS파워의 선한 영향력으로 올 겨울이 따뜻할 것”이라며 “GS파워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조효제 GS파워 대표는 “우리는 환경을 우선하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윤리경영을 통해 ESG경영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에 온정을 베풀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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