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기업 대상 지속가능성 평가지수
오일가스 분야서 아시아 정유사 최초 

▲후세인 알 카타니 에쓰오일 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 에쓰오일 대표.

[이투뉴스] 에쓰오일(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은 2022년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이하 DJSI) 평가에서 2010년부터 13년 연속으로 DJSI 월드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오일가스 분야에서 13년 연속 DJSI 월드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아시아에서 에쓰오일이 유일하다. 

DJSI는 미국의 금융정보 회사인 다우존스가 세계 2500여개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지배구조, 윤리경영, 리스크 관리, 공급망 관리, 환경성과, 인적자본 개발, 사회공헌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속가능성을 측정하는 평가지수다.

올해 DJSI 월드지수에는 326개(12.8%) 기업이 새롭게 편입됐으며, 국내 기업은 에쓰오일은 포함해 24개가 선정됐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경영 투명성을 바탕으로 모범적인 ESG 경영성과를 인정받아 13년 연속 DJSI 월드기업에 선정됐다"면서 "친환경 에너지 화학기업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가능경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에쓰오일은 지난해부터 임원으로 구성된 ESG 추진위원회를 구성, 분야별 장기 로드맵을 수립해 지속가능경영을 확대해 가고 있다.

김동훈 기자 hooni@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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