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기술본부장 건설현장 작업자 소통 및 근로환경 개선 지원

▲송현규 한난 안전기술본부장(오른쪽 2번째)이 양산 열병합발전소 건설공사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송현규 한난 안전기술본부장(두번째 줄 가운데)이 양산 열병합발전소 건설공사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는 19개 전 지사 및 건설사업장을 대상으로 ‘경영진 현장중심 안전점검’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동절기를 앞두고 진행된 현장점검은 안전담당 임원인 안전기술본부장을 중심으로 열공급시설 건설 및 유지보수를 담당하는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안전보건 관리체계가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이뤄졌다.

특히 안전기술본부장이 협력업체 및 건설시공사가 참여하는 안전보건협의체 회의를 직접 주관하는 한편 현장직원 간담회를 통해 이들이 겪는 어려움과 애로사항 등을 확인하는 등 현장소통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공사는 ‘양산 열병합발전소 건설공사’ 협력업체 간담회에서 나온 산업안전보건관리비 증액 요구에 대해 법적 기준 외에 추가로 지급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는 등 안전하고 쾌적한 근로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송현규 한난 안전기술본부장은 “앞으로도 공사 경영진은 사업현장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조직 전반에 안전문화를 정착시키는 한편 산업재해 예방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