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부플랫폼 체리(이하 체리)가 선행 및 기부 문화의 확산을 위한 THINK&C 파티를 지난 8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해당 행사는 THINK&C가 주최하고 체리가 주관하여 강남 삼성동 소노펠리체 컨벤션에서 개최됐으며 20~40대의 인플루언서, 아티스트, 사업가 등 영향력 있는 청년 세대와 다음 세대를 위한 50~60대 멘토 그룹 등 총 130여 명이 참여했다. THINK&C는 기부 문화의 확산을 체리와 함께 고민하자는 뜻으로, 체리와 함께하는 크리에이터 및 인플루언서 8인으로 구성된 위원회다.

THINK&C 파티는 영향력 있는 젊은 세대 및 기성세대 크리에이터 간의 프라이빗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세상을 위한 선행과 기부 문화를 확산시킨다는 목적하에 조직됐다.

이날 행사에는 오후 6시부터 약 4시간 동안 총 3부에 걸쳐 진행됐으며, 배우 신애라, NFT 아티스트 김일동, 그래피티 아티스트 알타임 죠, 윤민채 한부모를위한스타트업 대표가 연사로 나서 다양한 주제로 강연했으며 플루티스트 이설, 바이올리니스트 여근하 오이코스대 교수, 힙합 가수 범키, 댄스팀 I.B가 축하 무대를 선보였다.

알타임 죠가 그래피티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작품 기부 경매를 진행해 솔리데이시스템즈의 김숙희 대표가 310만 원에 낙찰했으며 이 금액은 YANA의 ‘Think & C와 함께하는 체리 댄스챌린지’ 캠페인에 기부됐다. 외에 팀별 기부 댄스챌린지를 진행하는 등 즉석 기부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치러졌다.

체리 이수정 대표는 “THINK&C 커뮤니티를 앞으로 다양한 세대와 직업 분야별로 자율적으로 확장할 수 있는 건강한 플랫폼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이 활동을 체리 기부 플랫폼과 연계하여 세대를 아우르는 파티와 건강한 기부 문화의 확산이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행사 참가자는 주최 측에서 모임의 방향과 기준에 맞게 선정하여 개별적으로 초대하며, 앞으로 연말 송년 파티 1회와 3회의 분기별 모임 등 총 연 4회의 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하며 커뮤니티를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IT 전문기업 이포넷이 개발한 국내 최초의 블록체인 기반 기부 플랫폼 체리는 기부금이 모금되고 전달되는 모든 과정을 블록체인을 통해 투명하게 공개하면서 기부 단체와 참여자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서비스 개시 3년 만에 누적 후원 금액 67억 원을 달성했다. 지난 10월에는 발간된 ISO 국제 표준 블록체인 기술 보고서 ISO/TR 3242에 국내 블록체인 기술로서는 유일하게 대표 적용 사례로 수록되며 그 기술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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