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ENG 외식사업본부 직원이 안양의집 관계자에게 삼천리미식관의 밀키트 세트를 전달하고 있다.
▲삼천리ENG 외식사업본부 직원이 안양의집 관계자에게 삼천리미식관의 밀키트 세트를 전달하고 있다.

[이투뉴스] 삼천리ENG 외식사업본부(SL&C)가 연일 이어지고 있는 강추위 속에서 온정의 손길이 더욱 필요한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해 따뜻한 식사 지원에 나섰다.

삼천리ENG 외식사업본부는 16일 안양시에 위치한 아동양육시설 ‘안양의집’에 100명 분의 자사 밀키트 제품을 후원했다. 지난 3년간 외부 식사나 활동이 단절된 아이들이 레스토랑에 온 것처럼 특식을 즐길 수 있도록 자사몰 삼천리미식관에서 판매중인 호우섬 라구짜장도삭면, 마라소룡포, 바른고기 정육점 한우양념불고기로 풍성하게 구성된 중식 및 한식 밀키트 세트를 전달해 기관 내에서 안전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했다. 

삼천리ENG 외식사업본부는 2019년 ‘안양의 집’을 직접 방문해 짜장면, 탕수육 등 각종 중식요리를 직접 만들어 제공하는 ‘짜장데이’ 행사를 개최한 바 있으나, 2020년부터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나눔 활동으로 전환해 밀키트를 지원하고 있다. 

삼천리ENG 외식사업본부 관계자는 “코로나19와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소외계층을 향한 나눔의 손길도 많이 줄고 있다고 들었다”라며 “이런 때 일수록 아이들이 따뜻한 한 끼 식사를 하며 우리 사회의 따뜻함과 사랑을 풍성히 느끼길 바라는 마음으로 매년 후원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삼천리ENG 외식사업본부는 모던 중식당 ‘Chai797’, 홍콩식 대중음식점 ‘호우섬’, 한우등심전문점 ‘바른고기 정육점’, 직화구이 전문점 ‘서리재’ 등 다양한 외식 브랜드로 전국에서 50여 개 직영 매장을 운영하며 국내 외식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는 삼천리 ENG의 외식브랜드를 기반으로 한 프리미엄 간편식(RMR) 밀키트를 마켓컬리, SSG, 현대식품관 새벽투홈 등 다양한 플랫폼에 출시하며 급성장하는 간편식 시장 트렌드에 적극 대응하며 외식사업 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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