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안전보건공단 정기 사후심사서 ‘적합’ 인증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사후심사가 진행되고 있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사후심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임해종)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고위험사업장 전체에 대해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사후심사 ‘적합’ 인증을 받았다. 인증을 받은 사업장은 본사를 비롯해 가스안전교육원, 가스안전연구원, 산업가스안전기술센터, 에너지안전실증연구센터 등 5곳이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P-D-C-A(계획-실행-점검-조치) 절차에 따라 안전보건관리 수준을 지속적으로 유지·개선하고 있는지 판단하기 위해 매년 1회 정기적으로 사후심사를 실시한다. 
 
지난 2020년도에 최초로 인증을 취득한 가스안전공사는 이번 사후심사를 통해 안전보건경영체제·안전보건활동·안전보건관계자 면담 분야 등 다양한 분야의 심사를 통해 ‘적합’ 인증을 받았다. 지속가능한 안전보건관리시스템을 갖춘 안전보건 모범 사업장임을 공인받은 것이다. 

가스안전공사는 올해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이후, 안전보건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 비상계획 업무를 분리하고 안전보건실을 전담으로 운영했다. 아울러 관련분야 경력자 등 안전관리 인력을 충원하며 전문성을 강화했다. 

또한 정부 및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교육 및 홍보를 실시하고, 유관기관과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협의체를 구축했다. 또한 자체 위험성평가 모델을 개발하고, KGS 안전문화 평가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다각적인 프로그래을 진행했다.
             
임해종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도입 이후 지속적으로 안전보건관리체계를 발전시켜온 결과, 고위험사업장 전체가 사후심사에서 ‘적합’ 인증을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모든 경영활동에서 있어 안전을 최우선의 핵심가치로 삼아 근로자·협력업체 모두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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