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양천지역 코로나19 예방 위한 지역아동복지시설 방역

▲서울에너지공사 직원이 방역복을 입고, 아동복지시설에서 방역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울에너지공사 직원이 방역복을 입고, 아동복지시설에서 방역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투뉴스] 서울에너지공사(사장직무대행 이기완)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열공급권역 내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방역 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시, 지역상생의 사회적가치를 실현해 나가고 있다.

공사는 지난해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서울특별시협의회와 MOU를 체결하고, 임직원이 나서 매주 2인 1조로 방역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 내 코로나 확산 방지에 힘써 왔다.

올해 역시 주기적인 방역 지원을 이어나가 지역아동센터의 경제적 비용을 절감하고, 기존 방역 대비 품질을 개선하는 등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양천구 물댄동산목동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수시로 자체 소독을 실시하고 있었으나 공사에서 정기적으로 방문해 전문적인 방역작업을 해주셔서 더욱 안심하고 아이들을 맞이할 수 있게 된 것 같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특히 공사는 지난해 양천구 내 지역아동센터 12개소로 시작해 올해는 강서구 아동복지시설까지 확대해 모두 16개소를 대상으로 188회에 걸쳐 방역활동을 지원했다.

서울에너지공사 관계자는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연말까지 적극적인 방역을 지원,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복지시설 운영을 도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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