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대학생 118명 선발…1억7000만원 장학금 지급

[이투뉴스] 재단법인 드림파크장학회는 최근 ‘2023년도 장학생 선발계획’을 공고하고, 올해 혜택을 볼 118명의 장학생 선발에 나섰다. 접수는 내년 1월 9일부터 23일까지로, 선발된 학생에게는 모두 1억7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드림파크장학회는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주변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 2002년 설립했으며, 올해까지 모두 1302명에게 16억8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내년 선발 분야는 학업우수장학생, 복지가정 대상 드림장학생, 예·체능 특기장학생으다. 먼저 학업우수 분야는 본인 또는 보호자가 수도권매립지 주변영향지역에 2년 이상 거주한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선발한다.

드림·특기 분야는 본인 또는 보호자가 인천시 서구 및 김포시 양촌읍에 2년 이상 거주한 초·중·고등학생을 선발하며, 자세한 지원요건 및 절차는 매립지공사 누리집(www.slc.or.kr) 또는 장학회 블로그(blog.naver.com/slcschola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용국 수도권매립지공사 대외협력부장은 “주변 지역의 우수한 학생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매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인재를 육성, 지원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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