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봉화 광산사고서 구조활동 핵심역할 

[이투뉴스] 한국광해광업공단(사장 황규연)은 재해구호법 제정 60주년을 기념해 정부가 수여하는 재해구호 정부포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공단은 1968년 설립한 강원도 태백 광산안전센터를 통해 다방면으로 예방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광산재해 감소는 물론 광산근로자의 안전 및 보건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특히 센터는 국내 유일한 광산구호교육 전문기관으로 역할을 다하고 있다. 2017년 광산안전법 개정으로 광산구호대원 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필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는 상황이다. 

광해광업공단 관계자는 "최근 광산안전센터는 경북 봉화 아연광산 매몰현장에서 산업부 광산안전사무소 등과 협조해 구조활동을 벌였다"면서 "기술조사, 구호장비 제공, 시추현장관리 등 현장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고 말했다. 

김동훈 기자 hooni@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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