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 설치 고객 대상 세차 100원 이벤트

▲타이어픽 전용 앱 이미지.
▲타이어픽 전용 앱 이미지.

[이투뉴스] SK네트웍스의 자회사 카타니(대표 최우혁)는 타이어·배터리 쇼핑몰 타이어픽의 전용 앱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앱은 타이어픽 오픈 이후 3년간 축적한 빅데이터로부터 고객 불편사항을 분석해 만들었다. 간결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적용하고 새로운 로고와 테마를 도입해 사용자 경험수준을 대폭 끌어 올렸다.

사용 편의성과 함께 차량관리 기능도 향상됐다. 기존에는 장착점을 먼저 선택해야만 다음 과정이 진행됐었는데 이번 앱에서는 여러 옵션을 두고 구매를 진행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현재 위치 기준 가장 빠른 예약, 원하는 날짜 기반 예약, 원하는 장착점 등 고객의 선택지를 늘렸다. 이와 함께 고객설문, 소모품 구매패턴 등을 바탕으로 고객이 필요한 상품을 자동으로 추천해주는 큐레이션 기능도 더욱 강화했다. 

다양한 이벤트도 병행한다. 우선 타이어픽 앱을 설치하거나 가입한 고객에게는 기계 세차권 첫 구매를 100원에 제공한다. 구매일로부터 30일 이내에 현대오일뱅크 직영 주유소에서 사용하면 된다. 오는 31일까지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100명에게 최대 5000원 랜덤 할인 쿠폰을 증정하며, 타이어 4개 이상을 구매한 고객은 추첨을 통해 네이버페이 1만포인트를 지급한다.

타이어픽 관계자는 "타이어로 시작해 배터리 교체까지 서비스 영역을 늘렸고 이번엔 앱 출시와 함께 세차 서비스도 제공하게 됐다"며 “앱을 기반으로 차량관리 서비스 수준을 높이고 영역 확장을 지속함으로써 새로운 미래를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훈 기자 hooni@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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